2018년 10월 29일 월요일

스포츠 배팅 노하우:팁스터의 선택

유료 팁스터(Tipster)

인터넷에 검색만해도 수없이 나오는 팁스터, 픽스터...
사실 픽스터라는 단어는 대체 어떻게 나온 단어인지 잘 모르겠다.
내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영어 스펠 자체도 잘모르겠다.
Pick을 해주는 사람? Picker도 아니고 Pickster?

어쨋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은 Tipster 이다.


구글에 팁스터, Tipster 라고 검색을 해보자.
국내외 수많은 자칭 혹은 타칭 전문가들의 블로그, 상업페이지 들이 나온다.
그러면 우리는 이 중에서 어떤 팁스터를 선택해야할까?


사실 이에 대한 정답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바로 "수익을 내는 팁스터"
한 경기 분석을 몇시간 동안하고 A4 용지를 가득채우는 분석내용을 적는다고 한들
수익이 나오지 않으면 실패한 팁스터이다.

그러면 수익을 알 수 있는 지표는? 앞서 말한 ROI 이다.
그런데 더 공부를 하다보니.. ROI와 Yield의 개념이 헷갈린다.
그런데 해외 팁스터들 사이트를 보니 Yield 가 더 맞는 것 같다.

둘다 수익률을 의미하지만
ROI는 자본 대비 수익률인데, Yield는 투자 금액 대비 수익률.
스포츠 배팅은 은행처럼 큰 자본을 넣어두고 이자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적 배팅(투자)금액이 점차 증가하므로 Yield가 더 맞다고 본다.

Yield 계산법은 똑같다. Yield=(수익률)/(누적베팅금액)


예) 10달러 5번 베팅 / 2배당 / 3승 2패
    10   +10
    10   -10
    10   +10
    10   -10
    10   +10

 수익률은 +10
 누적베팅 금액은 50
 Yield = 10/50  = 0.2 = 20%

스포츠 베팅에서 장기적으로 최소 500게임 이상에서 Yeild가 10% 넘기 매우 어렵다.
사실 고액 팁스터들을 접해보지 못해서 정말 그들은 얼마나 수익률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중에 인터넷에서 접할수있는 팁스터들은 10% 내외이다.



1. Cover.com
팁스터는 일반적으로 월구독료를 받는다. 일일 구독료, 혹은 1경기도 몇십달러에 팔기도 하지만 사실 그렇게 구입하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면 아무리 수익률이 높은 팁스터도 한~두 경기 적중률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월구독료는 천차 만별이다. Covers.com의 유료 팁스터들을 보자.


최근 30일동안 Scott Rickenbach 라는 팁스터가 77승 48패 3무표로 자그마치 2만6천 달러를 수익으로 내었다. 적중률은 62% 정도이다. 간단하게 보자 62%의 승률로 2만6천달러를 벌려면? 그만큼 많이 걸었다는 뜻이다.

Unit을 보면 발생 수익이 1000 혹은 800달러이다. 맨위 뉴올 경기 배당이 -110이었다. 즉 1000달러를 땃다는 것은 1100달러를 베팅한 것이다. 

그렇다. 이 팁스터는 매 경기 1000달러 이상을 배팅하는 경우로 계산하여 많은 수익을 광고하고 있다. 이 커버스가 사기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마치 내가 하루에 10만원씩 걸어서 30일간 2만 달러를 벌것이라는 착각을 하면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참고로 이 팁스터의 한달 구독료는 500달러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60만원정도이며 매경기 3만원정도 건다면 본전치기는 할수있다고 대략적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 팁스터의 기록은 최근 30일만 확인가능하다. 이 경우 이전 30일 또 그전 30일은 무슨일이 생겼는지 아무도 모른다. 가장 확실한건 이 사이트에서 그리고 지난 30일동안 가장 잘나가는 팁스터의 수치가 저것이라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은 얼마나 마이너스까지 가는지 알지 못한다. 확실히 제공하는 지표가 적고 과대한 광고라는 생각이 든다. covers에는 20명정도의 유료팁스터가 있고 저 30일간 탑5는 거의 매주 바뀐다. 그만큼 수익의 변동이 크다는 것이다.

팁스터 소개글을 읽어보면 지난 시즌의 수익금이 언급된 사람도 있는데 시즌수익금도 2만달러 정도이다. 결국 오르락 내리락 변동이 심하다는 것.  10만달러 이상 수익이 발생한 시즌도 있는데 2012년도이다.. 너무 예전.... ㅎ  

어쨋든 커버스 경우는 사기는 당연히 아니지만 구독료가 비싸고 구독료에 따른 수익계산을 잘해서 베팅을 해야할 것이다.


2. Betadvisor.com
커버스 만큼 전문적인 느낌이 들진 않지만 조금 더 투명하게 운영한다.
하지만 기준점과 배당을 초기배당 기준으로 계산되는 경향이 강하다. 


저 팁스터를 보면 2015년부터 픽을 올렸고, 매번 100달러베팅을 한다. 지금까지 18,511 달러 수익금이 생겼다. 1542경기를 베팅했기 때문에 154,200 달러 베팅을 했고 수익금은 18,511달러 Yield(18,511/154,200)=12.02%임을 알수있다. 만약 우리나라돈으로 매 경기 5만원베팅을 했다면 총 베팅누적금액은 50,000*1,542=77,100,000원 이기 떄문에 수익금은 77100000*0.1202=9,267,420 . 약 천만원이다. 이것은 기대수익이기 때문에 비율베팅을 했다면 수익금액은 더 올라갈수있다. 일반적으로 10만원정도 베팅했다면 2000만원 가까운 수익이 발생한다. 하루에 10만원.. 3년간 2천만원이라면 꽤 좋은 투자가 아닐까?

앞선 커버스와 차이점을 알겠는지? 커버스는 매우 큰 베팅금액을 기반으로 했고 한달최고수익과 한시즌수익이 비슷한것으로 보인다.(실제 데이터가 아닌 광고글을 보고 판단했을때) 비록 수익금액의 크기는 크지만 아마도 Yield는 그리 높지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팁스터의 수익은 금액이 아니라 Yield 계산을 통해서 해야한다.

팁스터 들이라고 짧은기간에 500%수익을 내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물론 몇일동안은 가능하겠지만 1년으로 보았을때 500%수익 유지는 불가능하다.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팁스터 장사를 할 필요도 없으면 이 세상에 갑부 순위는 바뀔 것이다.

3. 전형적인 사기


조작경기라며 파는 픽스터들이 있다. 이들은 주로 Western Union (무계좌해외송금)이라는 결제 수단으로 픽을 파는데 보면 25~50배 배당 조작 경기를 팔고 100%라고 자신하고 있으며 가격은 불과 200유로이다. 이들은 마케도니아에 사는 꼬마들이 대부분인데 이들에게는 200유로도 엄청 큰돈이다. 우리에게는 20만원 정도? 내가 직접 문의를 해보았다. 만약 정말로 100%라고 자신한다면 100유로를 경기에 걸것이고 매주 픽을 사겠다고 했다. 그 대신 조작경기 중 하나의 경기가 시작되고 5분후에 나에게 조작픽을 주고 확인시켜달라고 했다.  그 픽스터는 100유로는 너무 큰 돈이라면서 경기를 알려줄수 없다고 이상한 소리를 하더니 경기 종료 이후 적중스샷을 보여주며 성공했다며 다음 경기를 사겠냐고 했다. 스샷은 나도 조작가능하다가 그림판, 포토샵에서 몇번 끄적이면 된다. 벳삼 홈페이지? 스샷도 조작 가능하다.

그리고 후불제 조작경기도 있다.
이건 정말 맞으면 장땡 아니면 그만 전법이다.
픽을 먼저 주고 너가 배팅 후 적중하면 일종의 수수료를 주던지 다음 경기부터는 돈주고 사라는 광고이다.

1. 실패 한다. (미안하다면서 또 픽을 준다, 맞을때까지 주겠지만 그걸 받는 베터는 돈을 걸고 손실이 생긴다. 그리고 홈페이지 내역에 실패 업데이트를 안하고 미루던지 아니면 다른 경기가 또 있었다며 성공스샷을 올린다.)

2. 운좋게 맞았다.
(나도 40배 배당은 조작픽이아니라 분석을 통해서 몇번 맞은적이 있다. 오버 7골이상경기)
이때가 가장 큰 문제다. 베터는 정말 조작이라고 착각하게 되고 이 경우에는 조작이 아니었음에도 마치 조작인 것처럼 꾸며진다. 그리고 다음 경기때 큰 금액의 수수료나 구매값을 요구한다. 다음 경기? 당연히 틀린다.

위 스샷같은 광고가 마케도니아 블로그에 가보면 수백개있다.
다 필요 없고 조작경기가 실제있다고 해도 그것이 걸린다면 국제수사기관들이 조사한다. 그걸 저렇게 쉽게 광고한다는 발상자체가 말이 안된다. 부디 속지 말길....



정리...


팁스터를 볼떄는 수익률을 반드시 보고
충분히 누적데이터가 있는지. 그리고 손실은 최대 얼마까지 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팁스터는 단기 수익보다는 몇년치 데이터로 수익률을 계산한다.

마지막으로, 베팅을 하는 당신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다.
내일 당장 술집가려고 한탕 땡길심산이라면 이 글을 읽은 당신은 헛수고했다.
몇년동안 잃은 금액을 한탕에 복구할 심산인가? 3년동안 잃은 돈을 어떻게 3일만에 찾나.
불가능하다가. 잃은 돈은 잊고 앞으로 수익으로 차곡차곡 쌓아가야한다.


하고 싶은 말은.
고액배터이든 소액배터이든 금액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는 내가 얼마나 장기적으로 보느냐 오늘만 보느냐의 차이이다.
천만원 한번에 베팅하고 적중하면 굿! 아니면 실패! 쿨하게 넘길사람이 아니라면
장기적인 베팅을 당연히 생각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스포츠 배팅 노하우: 자금관리

1) 여유 자금
자금 100만원을 가진 사람과 500만원을 가진 사람이 10만원씩 배팅을 할때 둘중 어느 배터가 심리적 부담이 없을까? 당연히 500만원을 가진 사람이다. 스포츠배팅 뿐만이 아니라 주식과 같은 투자 그리고 세상 어떠한 도박에서 수익을 얻어오려면 매순간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한다. 즉 심리적 안정이 이루어진 상태여야 하는데 사람들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드리는 것이 자금의 변화이다. 여유 자금이 아닌 흔히 빌린돈, 공금 등으로 베팅할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면 엄청난 불안감과 압박감으로 정상적인 배팅을 할 수 없다.


2) 자본금의 5% 이하의 베팅
사실 이 5%라는 부분은 나도 상당히 작게 느끼고 사실 10%의 금액을 배팅 했었다. 그런데 10%라는것은 변동폭이 너무 커서 그에 따른 심리변화도 냉탕과 온탕과 같았다. 그래서 여러 문헌들과 다른 유료픽사이트(사기 및 조작 사이트는 절대 참고 금물)를 참고했을때 5%가 적당하는 것을 알았다. 구글에 유료팁, Bet tipster 라고 검색해도 나오는 수백개의 유료픽 사이트들.. 이것들에 대해서는 추후에 정리를 한번 하겠다.

스포츠 베팅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최대 9연패까지 해봤다. 그리고 바카라에서는 14연패까지 해보았다. 정말 이런 연패에 빠지면 미칠 노릇이다. 그만해야하는데 멈출수 없다. 10번을 내려갔다가 10번을 다시 오기 위해서는 적어도 20번 많게는 30번 배팅할수있는 자금이 필요하다. 그래서 적정한 배팅액이 보유자금의 5%라고 말하는 것이다. 참고로 프로배터들은 1~2%만을 배팅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의 1%는 우리와 다르다. 우리의 1%는 10달러(1만원)이겠지만 그들의 1%는 1000달러(100만원) 이상일 것이다. 여유자금의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여유자금이 100만원이라면 적정베팅금액은 1만원~2만원 수준 많게는 5만원이다.
파산확률은 베팅금액의 제곱으로 반비례한다.
예를들어 자본금의 10%를 베팅할때 파산확률이 1/20(5%)이라면,
자본금의 5%를 베팅할때 파산확률은 1/400(0.25%)가 된다.
이것은 정말 10% 베팅할떄 파산확률이 1/20이라는건 아니다. 자본금의 변화에 따라 제곱에 반비례한다는 것이고 실제 파산확률 계산을 위해서는 많은 개인적인 베팅정보가 필요하고 예상이기 때문에 패스 우선 자금 대비 베팅 금액을 줄일수록 확률은 제곱으로 감소한다고 알고 있자.

3) 어떻게 땃는지 보다는 어떻게 잃었는지를 기억하자.
우리는 승리를 쫓기보다는 패배를 피한다는 입장으로 접근해야한다. 걱정거리는 쉽게 잊어버린다고 한다. 우리가 한 사건에 대해 추억을 할때도 슬픈기억보다는 기분좋은 기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다. 베팅도 내가 왜 돈을 잃었는지를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2018년 10월 23일 화요일

스포츠베팅 항상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에 패배를 모르고 달렸다.
오늘 드디어 미네소타 오버픽이 틀리면서 1패를 했는데
라이브벳으로 203 언더를 베팅하면서 큰 손해 없이 even 처리 했다.



20승 1패...기록중...
사실 오늘 위기가 올뻔했는데
워싱턴-포틀랜드가 잘달리다가 3쿼에 낮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연장으로 돌입
반대로 골든스테이트 경기는 3쿼터에 70점을 기록했지만 4쿼 핵언더..
오늘은 운이 따라준 날이었다.

누누히 말하지만 굿런이 오면 배드런도 오는 법.

이번엔 저번달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야지.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스포츠 배팅 노하우: 적중률과 수익

스포츠는 카지노보다 우리에게 친숙하고 생활에 녹아들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스포츠팬은 자기가 스포츠에 정통하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고, 왠지 다른 도박류들에 비해 쉽다고 느껴진다. 그럴수도 있는게 저배당만 골라간다면 마음만 먹으면 승률 60%이상을 쉽게 유지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때문에 돈을 잃는 것이다.

국내의 베터들 그리고 흔히들 전문 팁스터들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적중률에 집착한다.
광고들도 적중률 70%이상이라며 광고를 하고 있다.

베팅사의 마진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다.
우리는 어쩔수없이 역배당 보다는 정배당을 주로 예측할 수 밖에 없다. 고의로 역배당만을 노리는 팁스터나 배터가 아닌 이상 정배당을 주로 베팅하게 되는데. 여기서 허위, 과대 광고가 생긴다. 

승률이 60%라고 광고하는 팁스터. 그리고 간단한 계산을 해보았을때,
1만원씩 10번을 베팅하면 6번 따고 4번 잃으니 2만원정도 수익이 누적된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베팅사는 마진을 가져가게 되고. 또 팁스터가 만약 1.6이하의 배당을 제공한다면

1.6*10,000*6 = 96,000

96,000 - 100000 = 4,000

10번 베팅할때마다 4000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렇게 낮은 배당만을 가면 가랑비에 젖든 손실은 늘어만 간다.

이렇기 때문에 국외 팁스터들은 자신의 수익률을 광고한다. 
승률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ROI가 대표적이다. (https://johnanthonybet.blogspot.com/2018/10/ev-roi.html)
참고로 국외 유명 팁스터들도 장기적인 승률을 보면 55%~60% 이내이다.

그럼 우리가 수익을 꾸준히 발생시킬수있는 승률과 배당은 어느정도 일까?

간단히 계산을 해보면 된다.

55%의 승률을 유지한다면  

요구배당=1/승률=1/0.55=1.8181

1.82 배당 이상을 유지해야한다.

이 경우 1만원씩 100번 베팅한다면 55승 45패 일것이고

1.82*10000*55=1,001,000
1,001,000 - 1,000,000 = 1,000
이경우 ROI는 1000/1000000 =  0.001 이다

정말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평균배당이 2를 넘는다면 승률은 40%이하가 되어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000게임 이상의 베팅으로 ROI가 7% 이상이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고 한다. 


나도 이전에는 위와 같이 동일한 금액으로 베팅을 했지만 
이 경우 돈을 잃을 확률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수익의 증가폭이 매우 작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매우 조심히 배팅액을 조절해야한다.
하지만 마틴베팅이나 엎어치기 혹은 감에 따른 증가는 절대 금지한다.

베팅은 보유 자금의 5% 가 적정하다고 본다.
10%도 너무 변동이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5%가 적절하다.
이렇기 비율로 베팅을 하게 되면 연패시에는 점점 금액이 줄지만 연승시에는 베팅액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조절이 가능하다.

만약 1.80~1.90 정도의 배당이 평균배당이라면 비율베티이 적절하고

만약 평균배당이 2를 넘는다면 고정베팅으로 승률 유지에 집중한다면 수익이 발생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오즈포탈에서 제공하는 픽 통계에서는 아에 승률을 표시하지도 않는다.
그만큼 스포츠 베팅에서 승률은 의미가 없다는 것...
우선 83게임에서 11.6%를 유지하고 있는데... 
200게임까지는 오르락 내리락 할것이고 500게임까지 7%이상 유지하는 것이 목표.






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스포츠 베팅 노하우: 배당을 대하는 자세

스포츠베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배당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배당의 흐름을 잘 보아야 한다!
근데 대체 어떻게?? 그리고 왜???

oddsportal.com
betexplorer.com 

위 두 사이트는 대표적인 배당 제공 사이트이다.

베팅사가 배당률을 제시하고 시간이 지나 경기시간이 다가오면서 배당률은 시시각각 변화한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오즈메이카가 배당을 일부러 조정하여 패하는 팀으로 사람들을 몰리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잘못 된 생각이다. 아니 거의 대부분 잘못된 생각이다. 

베팅사는 이런 도박을 하지 않는다. 베팅사가 배당률을 조정하는 이유는 리스크를 줄이고 마진을 최대로 계산하여 수익을 얻기 위함이다. 즉. 베팅사의 최종목표는 모든 베팅사이드에 마진의 비율만큼 베팅을 균등하게 하여 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수익을 발생시키려는 것이 최대의 목표이다. 

배당의 변화를 대하는 우리는 냉철해야한다.
"이건 낚시 배당이다". "몰리면 부러진다" 이런 근거없는 생각은 버려라.
물론 몰리면 부러질수있다. 만약 "몰리면 부러진다"의 이론에 확신을 갖는다면 몰리는 경기의 반대에 무조건 베팅해라. 그럴 용기가 없다면 애초에 이런 생각은 버려라

그럼 배당을 볼때 어떻게 해석해야하나.
우선적으로는 초기배당이 가장 중요하다.
초기배당은 베터들의 금액이 반영되지 않은 순수 오즈메이커들이 경기분석을 하여 내놓은 확률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즈메이커가 주는 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이후에 배당이 급격히 변한다면 일반적으로 10% 이상 변한다면 경기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발생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가장 최적의 베팅 방법은 내가 해석한 승리팀의 초기 배당이 정배이고 이후 배당 조정으로 점점 낮아진다고 판단되면 베팅하는 것이다. 이미 배당이 낮아지고 난후에는 의미가 없다. 우선 배당이 하락하기전에 베팅을 해두고 지속적으로 배당 흐름과 정보를 가진 후에 후회가 없다면 경기 경과를 지켜보고 만약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반대팀에 금액을 걸어 경기를 무효로 만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베팅방법이다.

하지만 정배라고 해서 모두 이기는 것도 아니고 말했든 몰린다고 하여 모두 이기는 것은 아니다. 

분석 결과 + 정배 + 정배 흐름 이 3가지 조합으로 베팅의 승률을 조금이나마 높히는 것이지. 승률을 70% 80%로 올릴 수 있는 마법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만큼 스포츠 베팅은 변덕스러운 종목이기에..... 항상 조심 조심


2018-10-18 해외농구
04:00 Barcelona - Bayern   Over +158.5   

더 많은 픽은 아래 링크에서 참고
https://www.oddsportal.com/profile/johnanthony




스포츠 베팅 노하우: 배당과 예상확률 그리고 베팅사의 마진

나는 배당을 믿는 사람이다.
배팅을 처음 시작하였을때 대체 이 배당은 누가 어떻게 산정해내고 조정해내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오즈메이커들은 자신들이 손해보지 않기 위해 최대한 중립적인 기준점과 배당을 산정해놓고 있다.
나는 그들이 내놓는 배당과 기준점만 살펴보면 되지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분석도 마찬가지이다. 스포츠 베팅에서 분석은 매우 중요하지만 하루종일 걸린 분석도 맞추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분석의 결과가 중요한 것이지 어떻게 분석했는지는 중요하지도 아무도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3시간 분석하는 사람과 그냥 눈대중으로 쓱 보고 베팅하는 사람이라도 후자인 사람이 수익이 더 많이 생긴다면 앞 사람을 따라갈 베터는 아무도 없다.

이 세상에서 오즈메이커들만큼 많은 정보를 가진 분석가는 없다. 라스베가스 전문 오즈메이커 팀에 따르면 중요리그마다 4~5명 단위로 팀이 있다고 한다. 엄청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이 인력과 방에서 혼자 정보를 모으며 분석하는 사람은 누가 더 좋은 예측을 할까? 대부분의 경우 오즈메이커의 결과가 더 정확할 것이다.

이 팁스터와 오즈메이커는 경기 접근 방법이 다르다.
어떤 경기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을때 팁스터나 일반 베터는 홈팀이 이길 것 같다. 이렇게 말하지만, 오즈메이커는 홈팀이 이길 확률이 30%이고 무승부는 20% 이다. 이렇게 객관적인 표현을 한다. 이것이 프로와 아마추어와의 차이이다.

왜 이 확률이 중요한것이가? 
배당은 확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간혹 사이트 들마다 확률에도 배당이 다소 높게 측정된 경우가 있고, 높은 확률 임에도 배당이 낮게 측정된 경우들이 있다.
프로팁스터들은 정배의 수익도 물론 노리지만 이렇게 확률로 접근하고 배당차이를 분석하여 역배당 경기에서 수익을 노리는 경우도 많다.

그럼 배당을 놓고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하나.
배당을 보고 오즈가 예측한 확률을 계산하는 건 매우 쉽다.
1/배당 을 하면 된다.

예) 오늘 보스턴과 필라델피아의 경기 배당은
보스턴:1.47   필리: 2.75 였다.
보스턴 확률:1/1.50=0.68    필라델피아 확률:1/2.75=0.36
그런데? 두 확률을 더하면... 1이 되어야항는데 1.05 정도 된다 

국내 배트맨의 배당을 보면 어떨까
멕시코와 한국 배당을 예전에 프로토는
1.76   3.15   3.45  로 책정했다.
1/1.76=0.568   1/3.15=0.317   1/3.45=0.289

모두 더해보면 1.18정도 된다. 18%나 오버되었다.

이렇게 100%보다 넘는 이유가 바로 베팅사의 마진 때문이다.(앞선 글에서 마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설명했다.)
즉, 합이 100%보다 커지면 커질수록 전체배당률이 본래의 확률에 비해 더 낮게 측정되었다는 것이다.
그럼 실제 예상 승률은 어떻게 구할까

실제예상승률=예상승률/예상승률의 합  

위 경우를 다시 계산해보면
0.568/1.18=0.48
0.317/1.18=0.27
0.289/0.18=0.25


멕시코 
 무승부
 한국 
 배당
1.76
3.15 
3.45 
예상승률 
56.8% 
31.7% 
28.9% 
 마진 제외 승률
 48%
27% 
25% 


실제 오즈는 멕시코의 승리 확률을 48%정도로 예상했다. 하지만 배당은 56%처럼 낮은 배당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경기의 환급율은 100/118=85% (마진: 15%)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간단한 계산법을 사용하여 우리는 수익을 노려볼수있다.

한국과 일본의 야구 경기를 분석하던 팁스터는 한국의 승률이 50%정도라고 결론 짓는다.
그리고 환수율 95%의 베팅업체에서 배당을 확인하고 승률을 계산해 본다.


 한국
일본 
배당 
2.30 
1.60 
 예상 승률
43.5% 
62.5% 
 마진 제외 승률
41%
59% 

그런데 다른 베팅사이트들을 동일하게 승률 계산을 해보니 50% 승률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 자신의 분석이 맞다고 판단하고 한국승에 베팅을 한다. 승률50%를 예상한 베팅사이트(환급율95%)들은 1.90의 배당을 주었을 것이다. 
2.30과 1.90 사실 이렇게 배당이 크게 차이나는 경우는 없지만 당연히 이 경우에 우리는 2.30을 베팅해야한다.
당연히 배당이 높은 쪽에 걸어야지 당연할걸 어렵게 설명하네 라고 도 할수있다. 어리석다
그런데 이건 우리가 예상승률에 기반했기 때문에 한국승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된것이지 몰랐다면 오히려 배당이 더 낮은 일본승에 베팅했을 가능성도 크다

덧붙여 어제 설명한 EV 계산을 해보자
EV=(수익금*승률)-(투자금*(1-승률))
위 경우 타 업체의 예상승률이 50%이므로 승률은 50%, 10만원베팅

1.90배당에 배팅할경우
ev=(90000*0.5)-(100000*0.5)=-5000원

2.30배당에 베팅한다면
ev=(130000*0.5)-(100000*0.5)=15000원

기대수익이 확연히 다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높은 배당에 베팅한것 뿐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승률 계산을 했기때문에 한국승에 베팅을 한것이지 이런한 정보들을 모르고 아무런 기준이 없다면 배당을 봐도 선택할수없다.

한국    일본
2.30   1.60
1.90   1.90

위 승률계산을 할줄 모를 경우에 동일한 경기에 이렇게 서로 다른 배당이 책정되어 있다면 정배를 기본으로 보게 되고 일본승이 1.60 정배인데 더 배당이 높은 곳있네 하면서 일본승1.90에 베팅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물론 사이트들 실수가 아니고서야 저런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어쨋든 장기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이런 승률에 기반하여 배당을 분석하고 비교하는 사람일 것이다.



참고: 스포츠베팅 이기는 법



스포츠 베팅 노하우: EV 와 ROI

확률.

사실 이 확률이라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자칫 잘못하다가 맹신해버리면 그대로 패가망신이다.
의외로 많은 수학자들이 확률로 카지노에 접근했다가 두손두발 다들고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카지노든 스포츠 베팅이든 승률 50%라면 플레이어는 손실을 입을수밖에 없다.
마진이라는 것을 가져가기 때문인데 50% 확률의 게임을 2.0배당을 안주고 베팅사이트들마다 마진을 매겨
1.85~1.9 와 같은 배당을 배정하기 때문에 50%의 확률게임에서 승리하더라도 0.15~0.1 만큼 손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어쨋든 베터들은 확률이 그나마 높은 게임에 무조건 벳하는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오늘 베팅하고 평생 안할것이라면 굳이 확률을 따라가라는 말은 안하겠다.
하지만 장기베팅을 위해서는 어쩃든 확률이 높은 정배에 베팅하는 것이 유리하고 확률이 높은 단폴로 경기하는 것이 유리하다.
배당에 따른 확률이나, 다폴 게임에 대해서는 추후에 말하기로 하고...

오늘은 EV와 ROI의 개념만 간단히 살펴보자.

EV는 Expect Value의 약어로 기대값이다.

기대값 공식  EV=(수익*예상승률)-((1-예상승률)*투자금)

우선 간단한 예로 홀짝 게임(0은 없음)에서 홀에 100원을 걸었을때 기대값은 

수익=100원
예상승률=0.5
투자금=100원

(100*0.5)-((1-0.5)*100)= 0

기대값이 0이다. 이 기대값은 한두판 했을때 기대값이 아니라 무한정 계속 할경우 결국은 0에 수렴한다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카라(뱅커 커미션 5%)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사다리(1.85~1.90배당)가 결국 돈을 못따고 잃는 이유이다.

조금더 이해하기 쉽게 실제 스포츠 배당으로 예를 들어보자
예상승률 60%의 베터가 1.40 정배당에 1만원을 걸었다면 EV는 어떻게 될까?
수익=4,000원
예상승률=0.6
투자금 10,000원

EV=(4000*0.6)-((1-0.6)*10000)=-1,600
마이너스. 올바른 베팅이 아니라는 말
그런데 만약 승률 75%인 베터가 동일하게 베팅한다면
EV=(4000*0.75)-((1-0.75)*10000)=+500 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배당으로 갈수록 요구하는 승률이 매우 높아야한다.

그런데 EV는 사실 투자금액에 따라서 변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지표를 비교하기 조금 난해한점들이 있다. 

나도 그래서 EV보다는 ROI 계산을 한다.

ROI = 수익/총투자금

ROI는 자신의 투자금액대비 수익을 계산함으로써 금액의 크기, 승률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결과값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팁스터들의 주요 스탯으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1000게임 베팅에서 ROI 10% 이상을 유지한다면 매우 성공한 베터라고 할수 있다고 한다
10%가 작게 느껴진다면
하루에 10만원씩 1000일(3년)을 베팅한다고 하면 총 1억이 베팅된다 여기서 10%면 천만원이다.
한탕을 바라는 사람에게는 1년 수익이 300만원정도이니 적어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건 1년간 기록이 마이너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한달에 한번 여유돈으로 크게 한번따고 풀싸롱가서 질펀하게 놀고 싶은 사람은 위 사항을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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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하면서 무슨 이렇게 까지 공부를 해야하나 생각하나 분들도 있고 오버한다고 생각할수있디.
하지만 우물안 개구리 생각이다... 해외 유명팁스터들 모두 위에서 말한 지표로 자신의 자금을 관리하고
예상 수익률을 계산한다. 적어도 자기자신이 하는 베팅이 승률이 몇이고 기대수익이 몇인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어제 오늘만 생각하는 베터는 절대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
어제 잃고 오늘 크게 딴다는건 단순히 기분 좋은 자기 만족일 뿐이다
3일전에는? 4일전에는? 한달전에는? 
지금까지 천만원 잃고 어제 잃은 몇십만원 복구했다고 좋아하는건.. 우스운꼴 아닌가?

이미 얼마 잃었는지 모르겠다. 맞다. 과거 잊어도 된다. 잊을거면 깔끔히 잊고
오늘부터 차곡차곡 개인 데이터 쌓아보길 바란다.


스포츠 베팅 노하우: 배당 0.03의 차이

* 본 글에서 사용한 자료는 산체스 스포츠 베팅의 산체스님의 자료를 참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배당에 그리 민감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굉장히 잘못된 자세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산체스(2016.11.9일 자료)는 하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를 설명하였는데,
실험 조건은 아래와 같다.


초기 뱅크롤: 1000
배팅 유닛: 뱅크롤의 2% 
충전 조건: 뱅크롤의 10%이하로 떨어졌을 때

베팅사이트: 피나클
배당 1.952
소규모 해외사이트
배당 1.92 

ROI 공식: 수익/투자한금액 *100 %

시뮬레이션: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즉, 랜덤으로 무수히 많은 수행을 해서 결과를 확률적으로 보는 것.

여기서 배팅 방법은 뱅크롤의 2%를 배팅하고, 만약 초기 뱅크롤의 10%이하로 떨어지면, 초기 뱅크롤만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편의를 위해 52%의 적중률을 가정하고 시행

[산체스님 글 전문]
어라???
첫번째, 그래프가 피나클이고, 두번째 그래프가 xx사이트야.
xx사이트가 ROI 23%나오고, 피나클은 6%가 나왔네??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시뮬레이션을 200번 밖에 안돌렸다는거야! 
그럼, 이제 시뮬레이션을 2000번 돌려서 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 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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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ROI는 투자금액대비 수익을 의미함. 
즉, 승률 52%를 유지할때 200번 베팅하는 동안 매회 100,000원씩 베팅하면 총 투자금액(베팅금액)은 20,000,000원이 된다.
그럼 ROI가 23%라는 것은 4,600,000원(20,000,000*0.23)의 수익이 생겼음을 의미하고
6%는 1,200,000(20,000,000*0.06) 원 수익이 생겼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기서 투자금액은 1회 베팅금액이 아닌 총 투자금액을 의미한다.

여기서 산체스님이 놀란것은 배당이 피나클이 더 높은데도 낮은 ROI가 나왔기 떄문인데
이것은 말대로 200회의 비교적 적은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이다.
아래를 보자.


[산체스님 글 전문]
결과는 역시 피나클이 xx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얻었어.
EV Count는 1000명중에서 몇명이 +ev 되는 숫자야. 피나클은 1000명중 623명이 이득을 봤고, xx는 449명이 이익을 봤다고 할 수 있지.
이건, 홀덤,오마하 등 확률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서 다 통하는 것이야.
그렇다면, 내가 적중률을 52%에서 51%로 줄인다면 어떻게 될까??


중률이 1% 줄었는대도 불구하고, 둘다 ROI는 마이너스가 났음을 확인 할 수 있었어...
더군다나, xx는 더 많이 마이너스가 났지.

그럼, 이제 고민이 된다. 52%의 적중률만 보여도 매우 큰 수익이 나는구나...그럼 어떻게 52%정도의 적중률을 보장 할 수 있을까??
아니, 그걸 수학적으로 분석만 가능하다면 혹은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보장을 한다면, 정말 배팅밀리언이 될 수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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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2000회의 베팅의 경우에는 배당이 0.3 높은 피나클에서 압도적인 수익률차이를 보이고 있음.
그런데 승률이 1%만 떨어버려도 ROI가 바로 마이너스......

이래서 베팅이 어렵다는거다...
사실 1.95배당에서 승률 52% 유지하는것도 상당히 어렵고 1%만 떨어져도 마이너스가 나버리니...
나도 저렇게 장기적으로 기록을 해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내 ROI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3달정도 기록한적이 있는데 결국 마이너스 ROI이 되었고 좌절하면 접었던 기억.....

지난 9월의 정산 결과에서
나는 208번의 베팅을 했었고 전체 총 베팅액은 28,612,800원 수익은 2,528,551원  평균 배당은 1.80정도....
ROI 계산해보면 9%이다. 

10월 지금은 야구에서 농구로 종목이 바뀌면서 평균배당이 1.75정도인데. 기준점을 조금 높게 잡더라도...
1.80 이상 배당을 해야 할것 같다. 해보는 수밖에...

2018년 9월 28일 금요일

배당의 이해

안녕하세요.
시간이 조금 있어 오늘은 배당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1.배당 = 확률

배당은 곧 확률입니다. 미국과 소말리아가 농구경기를 한다고 해보지요. 미국에게 역배를 주는 미친 베팅사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 미국과 스페인이 농구를 한다 프랑스와 독일이 축구를 한다. 이러면 정배와 역배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간혹 베팅사마다 서로 다른 정배 혹은 역배를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언오버나 핸디캡의 경우에는 베팅사들마다 어느정도 비슷한 기준점이 형성이 되고 배당도 정배와 역배가 가려지죠. 이건 각각의 베팅사들 마다 정배에 몰린 곳도 있고 역배에 몰린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기준점 1점 때문에 베터들은 울고 웃지요. 이것은 베팅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배당 0.1의 차이에도 베팅사들의 수익은 변동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은 정말 전문적인 인력들과 또 배당만을 측정해주는 회사들이 따로 있기도 합니다. 베터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전문가들과 복잡한 알고리즘이 배당을 산정해내고 또 이것은 고정이 아니라 경기 전까지 수없이 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실 분석이 큰 의미가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왜냐면 어차피 승자에 대한 배당이 나와 있고 이것이 곧 확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항상 정배가 승리한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분석을 정말 세밀하게 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가지고 있다면 승률이 올라갈수 있습니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지요. 저번 글에서도 말했지만 일관된 자기만의 분석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2. 베팅사는 정배가 터지면 손해? 

많은 베터분들이 흔히 정배가 나오지 않으면 조작이다 토사장 배부르겠네 이런 말을 합니다. 그리고 심한 역배가 나오면 조작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과연 그럴까요? 우선 베팅사들은 마진이라는 것을 가져갑니다. 즉, 언오버 2.5 기준점이 배당이 2:2 가 아니라 1.85:1.85 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마진은 베팅사들마다 다릅니다. 어느곳은 1.95:1.95, 어느곳은 1.85:1.85 그리고 베트맨의 경우는? 1.72:1.72 정도의 배당을 제공합니다. 베트맨이 쓰레기 같은 이유중 하나지요.  당연히 베팅사의 마진이 많을수록 베터에게는 불리합니다. 

언오버가 1.85:1.85의 배당을 가진 경기가 있다고 했을 때, 오버 5명/ 언더 5명 이렇게 1만원씩 베팅을 했다고 하겠습니다.
경기 결과는 오버가 나왔습니다. 그럼 베팅사는 본전인가요? 아니죠. 언더 미적중 난 사람들의 돈중에서 85%만 승자에게 제공해주고 15%는 자기가 먹습니다. 이렇게 이익이 생깁니다.
그럼 과연 정배가 나왔을 때는? 
1.5:2.5 배당의 야구 경기가 있고 위 처럼 5명씩 베팅했다고 하겠습니다. 결과는 1.5배 승이 나왔습니다.
이 경우에는 패자의 금액중 50%만 승자에게 주면 됩니다. 2.5만원 이익입니다.
오히려 위보다 더 큰 수익을 베팅사는 챙겼습니다.
만약 역배가 터졌다면? 패자의 베팅금액 5만원에 2.5만을 더해서 역배승자에게 총 7.5만 줘야합니다. 오히려 2.5만 손해입니다. 이것은 단적인 예구요. 물론 1.5 배당과 2.5배당이 있으면 1.5에 베터들이 더 많이 몰리겠죠. 그래서 몰리면 배당이 떨어지는 겁니다.정배 승자에게 줄 금액을 줄이는거지요. 배당 조절은 자기들의 마진으로 인한 수익 계산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절대 손해가 나지 않도록이요. 베팅사 입장에서도 역배보다는 정배가 나와야지 수익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오히려 때에 따라서 역배가 나면 베팅사가 손해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3. 조작 경기?
조작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베터들은 큰 상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조작은 강팀 보다는 약팀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게 더 성공하기 쉽기 때문이지요. 어차피 질거 돈이나 벌자는 마인드도 있고요. 즉 역배보다는 정배의 경우가 많다는 것. 언오버의 경우에도 내가 오버 갔는데 언더가서 조작이다 하는건 징징거리는거지요. 언오버는 원래 오버 간만큼 언더도 많은 사람이 갑니다. 우리 까페에서 우리동네에서 오버 간사람이 많다고 전세계가 오버를 간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배당사들이 과연 그 조작 경기 캐치를 못할까요? 배당사들이 가진 시스템은 엄청납니다. 몇천억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런 모니터링 시스템 하나 없을까요.
위 기사를 보시면 설명이 되지 않는 결과에 큰 돈이 걸린다? 이런 간단한 조작에는 배당사들의 모니터링에 걸립니다.
물론 이런 모니터링을 피하기 위해 베팅을 분산해서 하는 조직도 있겠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사실 조작은 스페셜항목에서 많이 나옵니다. 농구로 치면 첫득이라던지 첫자라던지요. 축구에는 퇴장 혹은 PK 여부. 가장 심한 조작인 언오버 7골이상(30배당 이상)  전반전 승/풀타임 패(30배당 이상) 의 경우가 있지요. 예전에 저도 해외에서 픽 받아 벳할때 '조작의심' 경기라고 위와 같은 경기 추천 받아서 실제로 성공한적도 있습니다. 조작 의심 경기라 함은 해당 클럽의 재정이 너무 어려운 경우(선수 월급도 못주거나 선수 팔아 월급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조작 의심을 합니다. 하지만 어떤 항목으로 조작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지요. 이건 여담일뿐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여튼 정리를 해보자면
배당의 이해를 하시고 하고 계시는 여러 사이트들 중에서 마진이 가장 적은 곳을 이용하세요.
1.90 : 1.90 이상은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조작 경기는 분명 있지만, 존재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고 마인드 컨트롤 하시구요.
결론으로는 굉장히 짧네요ㅋㅋ 이런저런 스토리를 알고 베팅하시는게 그래도 도움이 될까 하고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