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스포츠 베팅 노하우: 배당 0.03의 차이

* 본 글에서 사용한 자료는 산체스 스포츠 베팅의 산체스님의 자료를 참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배당에 그리 민감해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은 굉장히 잘못된 자세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산체스(2016.11.9일 자료)는 하나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에서 이를 설명하였는데,
실험 조건은 아래와 같다.


초기 뱅크롤: 1000
배팅 유닛: 뱅크롤의 2% 
충전 조건: 뱅크롤의 10%이하로 떨어졌을 때

베팅사이트: 피나클
배당 1.952
소규모 해외사이트
배당 1.92 

ROI 공식: 수익/투자한금액 *100 %

시뮬레이션: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즉, 랜덤으로 무수히 많은 수행을 해서 결과를 확률적으로 보는 것.

여기서 배팅 방법은 뱅크롤의 2%를 배팅하고, 만약 초기 뱅크롤의 10%이하로 떨어지면, 초기 뱅크롤만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편의를 위해 52%의 적중률을 가정하고 시행

[산체스님 글 전문]
어라???
첫번째, 그래프가 피나클이고, 두번째 그래프가 xx사이트야.
xx사이트가 ROI 23%나오고, 피나클은 6%가 나왔네??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시뮬레이션을 200번 밖에 안돌렸다는거야! 
그럼, 이제 시뮬레이션을 2000번 돌려서 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 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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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ROI는 투자금액대비 수익을 의미함. 
즉, 승률 52%를 유지할때 200번 베팅하는 동안 매회 100,000원씩 베팅하면 총 투자금액(베팅금액)은 20,000,000원이 된다.
그럼 ROI가 23%라는 것은 4,600,000원(20,000,000*0.23)의 수익이 생겼음을 의미하고
6%는 1,200,000(20,000,000*0.06) 원 수익이 생겼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기서 투자금액은 1회 베팅금액이 아닌 총 투자금액을 의미한다.

여기서 산체스님이 놀란것은 배당이 피나클이 더 높은데도 낮은 ROI가 나왔기 떄문인데
이것은 말대로 200회의 비교적 적은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이다.
아래를 보자.


[산체스님 글 전문]
결과는 역시 피나클이 xx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얻었어.
EV Count는 1000명중에서 몇명이 +ev 되는 숫자야. 피나클은 1000명중 623명이 이득을 봤고, xx는 449명이 이익을 봤다고 할 수 있지.
이건, 홀덤,오마하 등 확률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서 다 통하는 것이야.
그렇다면, 내가 적중률을 52%에서 51%로 줄인다면 어떻게 될까??


중률이 1% 줄었는대도 불구하고, 둘다 ROI는 마이너스가 났음을 확인 할 수 있었어...
더군다나, xx는 더 많이 마이너스가 났지.

그럼, 이제 고민이 된다. 52%의 적중률만 보여도 매우 큰 수익이 나는구나...그럼 어떻게 52%정도의 적중률을 보장 할 수 있을까??
아니, 그걸 수학적으로 분석만 가능하다면 혹은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보장을 한다면, 정말 배팅밀리언이 될 수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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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2000회의 베팅의 경우에는 배당이 0.3 높은 피나클에서 압도적인 수익률차이를 보이고 있음.
그런데 승률이 1%만 떨어버려도 ROI가 바로 마이너스......

이래서 베팅이 어렵다는거다...
사실 1.95배당에서 승률 52% 유지하는것도 상당히 어렵고 1%만 떨어져도 마이너스가 나버리니...
나도 저렇게 장기적으로 기록을 해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내 ROI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3달정도 기록한적이 있는데 결국 마이너스 ROI이 되었고 좌절하면 접었던 기억.....

지난 9월의 정산 결과에서
나는 208번의 베팅을 했었고 전체 총 베팅액은 28,612,800원 수익은 2,528,551원  평균 배당은 1.80정도....
ROI 계산해보면 9%이다. 

10월 지금은 야구에서 농구로 종목이 바뀌면서 평균배당이 1.75정도인데. 기준점을 조금 높게 잡더라도...
1.80 이상 배당을 해야 할것 같다. 해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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